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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에서 바라보는 대교의 야경이 특히 환상적이다.
삼천포에 있는 각산 정상 봉수대 주위에서
대교와 함께 주변까지 조망할 수 있다.
삼천포대교를 넘으면 늑도에서
창선-삼천포대교를 볼 수 있는 포인트도 있다.
사천시와 남해군 사이의 창선도, 늑도, 초양섬, 모새섬을
잇는 다섯 개의 교량을 통틀어 ‘창선-삼천포대교’라고 한다.
섬과 섬을 연결하며 2003년에 개통했는데,
주변 풍경도 멋진 데다가 다리 자체가 아름다워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꼽히기도 했다.
창선-삼천포대교에 가는 방법은 남해에서 가는 것과
삼천포에서 진입하는 두 가지 경로가 있다.
남해에서 삼천포로 넘어가며 가까이에서 야경을 감상하고,
삼천포에 있는 각산에 올라 멀리까지
조망하는 코스가 일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