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소재지 : 경남 사천시 항촌동 710-1번지
+ 개장기간 : 7월초 ~ 8월중순
+ 수상놀이기구 : 에코라인, 바나나보트등
신라 말엽의 학자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이
이곳의 맑고 푸른 바다와 해안의 백사장 및
주변의 절경에 감탄하여 남일대라 명명하였다고 한다.
향촌동을 중심으로 동서 양해안이
모두 해수욕장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동쪽 해안 한가운데에 기관을 드러내고 있는
구멍바위·흔들바위가 절경을 이룬다.
또한 남서쪽 해상에 있는 학섬은
백로와 왜가리의 서식지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사천 삼천포항에서 동쪽으로 3.5km 떨어진
남일대해수욕장의 동쪽 해변 끝자락에 있다.
코끼리가 코로 바닷물을 들이키고 있는
형상을 띠고 있어 코끼리바위라 불린다.
파랑의 침식작용에 의해 암석의
단단한 부분(경암부)은 남고 약한 부분(연암부)은
깎여나감으로써 형성된 해식아치로,
해식절벽에 연결되어 아치모양을 이루고 있다.
사천시가 선정한 ‘사천 8경’ 중 하나이다.